당신이 선택한 오류
정보의 애매모호함, 정보의 부족 혹은 이해에 대한 부족으로 인해 무언가를 결정할 때 영향을 받는 것으로 1961년 미국의 경제학자 다이넬 엘스버그가 처음 주장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상황 사건 들에 대해 애매한 것보다는 명확한 것을 선택하려 합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그 관계에서 좀 더 우위를 선점하고 싶어 할 때, 혹은 자신이 바라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길 원할 때 심리적인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이 심리학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번 모호성 오류는 확실한 것과 애매모호한 것 중 확실한 것을 선택하는 경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 사업의 위험성 보단 안전한 직장에서 일하면서 일정한 급여를 받는 것을 선택합니다.
또 주식을 해서 돈을 날리고 이런 위험성이 있지만 큰 돈을큰돈을 벌 기도 하는 주식 보단 그냥 안전하게 예금해 두고 안전한 상품을 선호합니다. 이것은 투자로 큰돈을 벌 수도 있지만 초기 자본마저 잃을 위험도 있다는 것이 예금, 안전한 직장보다 덜 호감이 가는 선택지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곧 결과가 명확하지 않은 투자보다 정해진 금리로 이자를 받는 예금이 더 확실한 선택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택을 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명확한 결과가 사람의 무의식 속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신뢰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감정은 이득이 낮다고 판단됨에도 불구하고 모호성 오류에 빠져 결과가 명확하다는 이유로 선택하게 됩니다.
모호성 오류를 극복하려면
본능에 충실할 것인가! 그것을 역행할 것인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어 하는 우리들은 이런 모호성 오류와 항상 대립해야 합니다. 이런 오호성 오류의 극복을 한 워렌버핏의 명언이 있습니다."모두가 두려워할 때 주식을 사라" , 남들과는 반대되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워렌버핏의 명언은 본능을 버리고 모호성 오류를 극복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비단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확실함이 주는 안정감에 의존하기보다는 모호할지라도 더 나은 결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이 모호성 오류를 극복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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