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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우울증 (심리학용어)

by 판다언니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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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우울감과 활동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정신적 상태를 가리킨다.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난다. 우리는 보통 우울증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우울증보다는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가 정식 명칭이다.

 


발생원인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2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세로토닌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여성은 세로토닌의 농도가 조금만 변해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여성이 남성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월경 주기를 전후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뇌를 자극하여 세로토닌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우울장애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준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분명한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한 이유를 밝혀내지는 못하였지만 다른 정신질환과 마찬가지로 생화학적,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들이 우울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은 우울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대표적인 물질들이고 이들뿐 아니라 도파민,노르에르네프린 등 신경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호르몬이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 한편 임신 우울증, 산후우울증, 주부 우울증, 계절 우울증 등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울증의 발병은 내적·외적 영향을 받는다.

여성은 남성보다 세로토닌 합성률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는 세로토닌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여성의 경우 세로토닌이 상대적으로 쉽게 고갈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예방과 완화

우울증의 예방과 완화에는 활동적인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충분한 신체 활동과 사교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성격이 밝아지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식사, 사회생활 등을 하면서 그 일상의 끈을 놓으려 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한번 놓아버리면 급격히 우울증은 심해진다.
하지만 또 그것을 유지하려고 하다가 스트레스가 쌓여 우울증이 더 악화할 수도 있기에 그 경계를 지키는 것이 힘들다,
이런 것만 보다 의지의 문제로 치부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 또한 병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
사람이 다리를 다치면 재활을 해야 하는 과정이 있는 것처럼 우울증에 걸리면 스스로 생활하기 위해 치료와 재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는 논문도 다수 있다. 약물치료등으로 어느 정도 호전이 보일 때 운동에 취미를 가지는 것이 아주 도움을 줄 것이다,
즐겁고 신나는 밝은 게임을 하거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노래를 부르거나 즐거운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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